서울시 환경문제 감시활동 본격화...공추련

공해추방운동연합(공추련)은 날로 심각해지는 서울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백명의 환경통신원을 서울 곳곳에 배치하고 폐수.매연.폐기물.쓰레기 등 공해를 감시.고발하는 활동을 적극 벌여나가기로 했다. 공추련은 우선 개인택시기사를 대상으로 27일까지 환경통신원 1기생 50명을 모집해 교육(강사 최열. 서유석)시킨 뒤 2월2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2기 이후부터는 영업용택시기사와 직장인 등 일반시민까지 모집대상을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공추련의 환경통신원이 되면 환경통신원증과 함께 공추련 회원증을 발급받아 시민을 상대로 환경계도 활동 환경 캠페인 공해 감시, 고발 환경운동 모범사례 발굴 환경 전문가들과의 교류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