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지역특성 따른 권역별 특화농업 추진

[대전=이계주기자]충남도는 25일 오는 2001년까지 5조원을 들여 전국제일의농업도로 육성하기위해 도내 전역을 도시근교농업.전원농업.평야농업.준산간농업등 지역특성에따른 권역별 특화농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도는 우선 올해 2조1천억원을 투입,농촌인력양성과유통구조개선.지역별작목특화를 통한 소득증대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도의 농촌개발정책은 내륙북부(천안시.군 연기.공주.아산)내륙남부(금산.논산.부여)서해북부(홍성.예산.태안.당진)서해남부(서천.보령.대천)등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을 감안,도시근교농업등 5개 특화지대로 육성발전시키는 것을 골자로하고있다. 도시근교농업지역(연기.금산.공주)에는 시설원예 시설과수 화훼및관상수재배와 함께 지역특산물의 가공처리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