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장 내달초 인선...김차기대통령, 총리는 취임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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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차기대통령은 대통령인수위원회를 통한 국정현황 파악과 민자당 정책위를 중심으로 한 개혁정책 구체화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조각등새정부 진용을 갖추기위한 인선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 차기대통령은 우선 2월초순 청와대비서실장을 내정하고 2월중순까지 청와대수석비서관등 참모진 구성을 마친뒤 취임직전 국무총리를 내정, 제정절차를 거쳐 취임후 각료를 발표하는 단계적 새정부 진용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차기대통령은 특히 청와대비서실장 및 수석비서관등 참모진내정작업과 병행, 청와대 직제개편작업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