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면톱] 부산지역 제조업체 불황여파 작년 재고 급증

[부산=김문권기자]지난한햇동안 부산지역 제조업체들의 생산및 출하가 매우 저조했고 재고는 크게 늘었던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산상의의 부산지역 제조업체생산동향에 따르면 생산지수(91년 평균100)는 1월 93.1 3월 92.7 9월 81.1 11월 89.1 12월 88.5로 매우저조했던것으로 나타났다. 출하지수도 4월까지는 90이상을 보였으나 5월이후에는 계속 하락해9월에는 82.1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며 12월엔 88.0을 나타냈다. 반면 전반적 경기침체로 재고도 계속늘어 재고지수가 거의 매월 100을넘었으며 8월에는 103.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조립금속이 90년보다 생산및 출하지수가 30%포인트이상떨어진것을 비롯 전기전자기기 신발 섬유및 의복이 크게 부진했던것으로나타났다. 반면 철강 음식료품 합판업종은 10%포인트이상 증가율을 보이면서 호조를기록한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