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기대 입시날 맞아 공무원등 출근시간 10시로 늦춰

정부는 후기대 입시일인 29일 교통소통을 위해 서울.부산등 전국 20개 도시의 관공서와 금융기관, 50명이상 기업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췄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고사장 주변의 혼잡을 막고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경찰.모범운전자등 6천5백여명의 인원과 싸이카.견인차 등 4천1백여대의 차량을 투입해 교통관리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특히 성균관대 및 국민대 앞 정릉길, 경희.한국외국어대, 한양.건국대, 명지대, 경기대 등 6개 구간을 특별 교통관리 지역으로 정해 싸이카 등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고사장 진입로에서의 주.정차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고사장 주변으로의 화물차 진입을 억제하는 한편 큰길에서 멀리떨어진 고사장의 경우 진입방향에 맞춰 일방통행로로 임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