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품가격 관리 강화 ... 올 인상률 2%내 억제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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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공산품가격 평균 상승률을 2%이내로 안정시킨다는 목표아래 기업의 생산성 향상 업체간 경젱촉진 품목별 원가조사 등 각종 수단을 동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라면 설탕 맥주 커피 메리야스 등 30개 주요공산품 가격동향을 정기 점검, 수급에 문제가 있거나 가격이 오른 품목의 경우 비축물량방출 수입촉진 수출억제 세제의 탄력적운용 등 여러수단을 동원, 가격을 안정시키기로 했다. 특히 이들 공산품에 대해서는 가격상황은 물론, 제품 및 원자재의 수급동향과 원가계산자료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가질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함께 국제원자재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은 할당관세의 적용을 통해 원가상승부담요인을 줄이는 한편 원자재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반드시 관련 제품가격을 내리도록 유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