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공학연구소, 대덕에 특수연구 시설동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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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공학연구소가 유전자은행 생물시험공장등 첨단연구시설을 갖춘특수연구시설동을 건립,국내 생물자원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유전공학연구소는 1일 대덕연구소터에 연건평 1천8백22평 지상3층지하1층규모의 특수연구시설동을 착공했다. 이날 착공된 특수연구시설동은 신기능생물개발 게놈프로젝트수행을 위한연구및 실험동으로 활용될뿐 아니라 미생물에 관한 부다페스트조약에 따른생물자원의 수탁 보존 분양관리를 맡는 유전자은행으로도 이용된다. 특수연구동에 들어설 주요시설은 동물실험을 위한 청정실험실,생물소재산업화를 연구할 파일럿 플랜트,미생물자원을 종합관리할 무균저온배양실및질소탱크실등이며 곤충자원실 일반실험실등도 함께 설치된다. 유전공학연구소는 지난해 생물학적 다양성협약체결로 생물자원무기화경향이 강화되고 있어 국내생물자원개발을 위한 연구동을 건립키로 했으며내년에 이를 완공,오는 95년까지 미생물 세포주 5만주 1백20종,실험동물1백50종을 확보해 국내생물자원개발사업을 벌이는 한편 게놈프로젝트신기능생물개발등 미래생명공학연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