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소득표준율 개편작업 착수...새 체계 5월부터 적용

국세청은 이번주부터 소득표준율 개편작업에 착수한다. 2일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들의 수입금액(지난해 귀속분) 신고가 1일로 마감됨에 따라 금주중 소득표준율 개편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득표준율개편은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표체계가 개정된데 따른 것으로 국세청은 늦어도 내달말까지 개편작업을 마무리, 5월 종합소득세확정신고때 부터 적용키로 했다. 국세청은 특히 최근들어 경제규모가 대형화 고도화 함에 따라 소득표준율 체계개편 내용에 이를 반영할 방침이어서 업종 및 업태수가 기존의1천5백60개 보다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