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스케치 > DJ 가신그룹 중심 `한정회' 발기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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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의원을 중심으로 한 한국정책개발연구회(한정회)는 2일 20여명의 현역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모임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논의. 간판격인 이사장으로 선임된 허경만 의원은 "한정회에 가입한 최고위원들이 경선에 출마할 경우 적극 지지하겠지만 한정회가 특정인의 선거운동을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이 모임의 성격이 범신민계 결속에 있음을 강조. 이날 모임에는 권의원과 장재식, 최락도, 손세일, 김태식, 홍사덕, 문희상박실, 양문희, 김옥두, 이경재, 이우정, 김명규, 신계륜, 나병선, 유인학, 한화갑, 채영석 의원등 현역의원과 조승형, 이용희 전 의원이 참석. 이밖에 참여의사를 밝힌 의원들은 김영배, 김원기 최고위원과 강철선, 이원형, 최재승, 김충조, 박태영, 임복진, 국종남, 박광태, 한광옥, 김말룡, 김봉호, 오탄, 남궁진, 정균환, 김영진, 홍기훈, 박석무, 이윤수의원등 21명에 이른다고 한정회쪽은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