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 최고위결정사항 번복

민주당은 차기지도부 선출방식과 관련, 3일 오후 전당대회준비위가 최고위원숫자를 8명에서 6명으로 줄이는 등 최고위원회의의 결정사항 일부내용을 뒤집어 혼선. 이와관련, 이기택대표와 김상현최고위원 등은 "준비위가 최고위원회의와다른 시안을 마련한 것은 민주적인 당운영의 차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서도 "준비위의 안은 당무회의에서 다시 논의될 것"이라고 당론조성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당론조성과정이 있을 것임을 시사. 한편 박영숙최고위원은 4일 오전 당사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고 도덕중심의 정치를 하기 위해 최고위원 경선에 다시 나서겠다"고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