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대덕에 첨단 정보통신기술 연구 담당 종합연구소 개소

데이콤(사장 신윤식)은 대덕연구단지내에 첨단정보통신기술연구를 담당할종합연구소를 준공,5일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문을 여는 데이콤종합연구소는 공사비 1백90억원을 투입,지난90년11월 착공해 연건평 5천8백50평에 연구동 통신동 사택시설등을 갖추고있다. 데이콤종합연구소는 앞으로 미래 첨단통신기술 연구는 물론 데이콤이제공하는 정보은행서비스 전자문서거래(EDI)등 각종 정보통신서비스 개선을위한 연구활동을 수행,국내 통신산업의 국제경쟁력강화와 통신기술발전에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콤은 이를위해 오는97년까지 3백54명의 연구인력을확보,고속데이터교환기술 국제ISDN(종합정보통신망)및 지능망기술무선통신서비스의 기반기술등을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키로 했다. 특히 연구개발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위해 국내외 우수대학원생에대한 인턴연구요원제를 운영하고 국내외 우수대학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인적교류체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데이콤종합연구소는 이에따라 금년중에 데이터의 고속전송및 교환서비스에필요한 요소기술확보를 위해 프레임릴레이서비스를 연구하고 통신서비스의개인화추세에 따른 무선통신서비스의 상용화시험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문자 그래픽 정지화상 음성입출기등 멀티미디어 정보처리연구와복합문서처리시스템개발등 정보통신기반기술연구에 주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