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상 서울가정법원장 사표 제출...`후진들 진출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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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상 서울가정법원장(56.고시 13회)이 5일 사표를 제출했다. 김 서울가정법원장은 지난 61년 고시13회에 합격해 판사로 임용된뒤 제주지법 부장판사,서울고법 부장판사,대구지법원장등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서울가정법원장으로 재직해 왔는데,후진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사표를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