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학회 특별감사...보사부, "전문의시험 불공정"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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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부는 지난달 실시된 제36차 산부인과 전문의시험이 불공정하게 치뤄졌다고 일부 수험생들이 반발함에 따라 시험을 주관한 산부인과학회에대해 5일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보사부는 이와관련, 산부인과학회에 1, 2차 필기시험지와 평가방법 및기준에 관한 자료일체를 제출받아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전문의고시 산부인과시험의 1차 객관식필기시험에는 응시자전원이합격했으나 2차 주관식필기시험에는 응시자 1백63명중 35명이 탈락했으며시험에 탈락한 수험생들이 2차 구술시험(면접)에서 충분한 답변기회를 주지않는등 붕공정한 처리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