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선등 통신제품 760품목 대미수입 상반기 허용...체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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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생산되는 7백60개품목의 각종 전기통신제품, 부대 서비스 및관련 소프트웨어가 본격 개방된다. 체신부는 지난해 미국의 통신시장 개방압력에 따라 열린 한.미 통신회담에서 한국통신의 통신장비 구매를 개방키로 함에 따라 통신망 조달 및품질인증절차, 회계.물자관리제도 등을 보완해 상반기부터 주요 통신제품에대 한 대미수입을 허용키로 했다. 새로운 구매제도에 의해 개방되는 전기통신제품 및 관련 소프트웨어는모두 7백60개 품목으로 전화선 감시장치 피뢰탄기반 점퍼선 광점퍼코트등 3백86개의 일반통신제품과 교환기 전송장비 무선장비 케이블 등 2백65개통신망 장비, 기타 1백9개 품목 등이다. 그러나 전선관 열수축관 철개 공기주입장치 전주 차량 등 7백70개 제품은 이번 개방대상 품목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