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청장등 4명 수뢰 사실 자백...현대중 비자금 수사

현대중공업 비자금 수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특수1부는 6일 신국환 공업진흥청장등 7명을 전날 소환한 결과, 신청장과 김홍경 상공부산업정책국장, 수출입은행 김택 플랜트담당 이사, 박병규 선박금융부장등 4명이 각각 5백만원-1백만원의 돈을 받은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같은 내용을 해당기관에 통보하고 이들에 대한 기소여부를 금명간 결정할 방침이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