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안양천 중랑천 3곳 상류서 수질측정...서울시

탄천 안양천 중랑천등 한강으로 유입되는 대표적인 지천 3곳에 있는 수질측정지점이 하류에서 상류쪽으로 옮겨진다. 서울시는 다음달 초 탄천 측정소와 안양천 측정소를 송파구 탄천빗물펌프장과 구로구 철산빗물펌프장 안으로 옮기고 8월경에는 중랑천 측정소를 동대문구 휘경빗물펌프장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서울시의 이같은 조치는 측정지점이 하류에 위치, 한강본류의 강물과 희석됨으로써 측정치나 낮아진다는 지적에 따라 보다 정확한 오염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