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투신사 관망세 .. 수익률 소폭 반등

투신사가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채권수익률이 소폭 반등했다. 9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채가 전일보다 각각0. 05%포인트 오른 연12. 50%와 연12. 5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던 투신사들이 매수규모를 줄인반면증권사들이 경과물을 많이 내놓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통안채와 금융채 1년물은 전일보다 0. 05%포인트 오른 수익률로 소량거래되는데 그쳤다. CD(양도성예금증서)는 은행권의 꾸준한 매수로 91일물이 한때 연12.40%수준까지 떨어졌으나 매물이 늘어나며 전일과 같은 연12. 50%의수익률로 마감됐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는 지준을 새로 시작한 은행권이 꾸준히 자금을소화해내며 1일물 콜금리가 전일과 같은 연11%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