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 반도체덤핑관련 10일부터 USTR과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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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상무부와 업계가 한국산반도체 덤핑 문제에 완강한 입장을 보이고있어 극적인 반전이 업을 경우 다음달로 다가온 최종 마진율 확정조치로한국산 반도체 대미수출은 결정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정부는 오는 16일로 마감되는 반덤핑협정조사 중지협정(SA)결정시한을 앞두고 상공부 대표단을 미국에 급파, 10일부터 상무부 무역대표부(USTR)등 미관련부처와 최종협의에 들어간다. 지난해 4월 미마이크론사가 한국 반도체생산업체를 제소함으로써 시작된 반도체 덤핑문제는 제소자인 마이크론사가 전혀 태도변화를 보이지않고 업계의 압력을 받고 있는 상무부등도 클린턴정부 출범후 더 강력한자세를 보이고 있어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