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교사 1백여명 단식농성 돌입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표단이 전교조 합법화와 해직교사 원상 복직을 촉구하며 열흘째 단식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해직교사 1백 여명도 10일부터 부산.대구.광주 등 15개 시.도지부에서 일제히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해직교사들은 이날 동조 단식동성에 들어가며 "전교조 대표단의 목숨을 건 무기한 단식농성에도 아랑곳없이 당국은 전추위 교사들까지 징계를일삼고 있다"면서 이달중 해직교사의 완전복직 선별복직 논의 중단 전추위 교사 징계 철회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