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5국 환경협력 적극참여...실무회의 오늘 폐막

동북아 환경협력을 위한 정부간 교섭회의에 참석 중인 한국 일본 중국러시아 몽골 등 5개국 대표들은 11일 앞으로 지역환경협력에 적극 참여한다는 권고안을 채택하고 나흘간의 회의를 마쳤다. 5개국 대표들은 전날 에너지 및 대기오염 환경보전능력형성을 우선협력분야로 합의한데 이어 이날 생태계관리를 우선협력분야로 추가 선정했다. 또 이 회의에 참석했던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 유엔환경계획(UNEP)및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4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동북아지역 환경협력사업에 최대한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함에 따라 실질적인 사업추진에 큰 진적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