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주택 대상 가정 조사...서울시, 13-19일까지

서울시는 방화-월계-우면지구의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선정하기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저소득 모자가정들의 생활실태를 조사한다. 이 기간동안 동사무소 직원이 입주대상 모자가정을 방문, 종합조사를 한 후 점수순에 따라 희망지역별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선정한다. 조사대상은 4인가족기준 월소득 68만7천원이하인 모자가정으로 총 3천5백41가구다. 선정된 모자가정에서는 방화-월계-우면지구의 영구임대주택 4천3백여 가구분중 생활보호대상자, 의료부조자, 의료부조 수준이하 보훈대상자 등에게 공급하고 남은 1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영구임대주택 입주시기는 방화지구의 경우 오는 7월과 내년 1월, 월계지구 올해 8월, 우면지구는 내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