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내 아파트 안전도 일제조사...상당수 붕괴 우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청주 우암상가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시내 2백17개 대단위 아파트 및 연립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지난달 15일 부터 지금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8개단지 67채 1천3백47가구의 아파트가 외벽균열 지반침하 등으로 재건축이나 보수공사를 서두르지 않으면붕괴위험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이번 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이나 보수공사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진 연립 및 아파트단지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가구수) 숭의시영아파트(80) 주안시영아파트(64) 선인교사아파트(80)용현시영아파트(120) 철도관사아파트(11) 진천아파트(84) 우신연립(46) 부성아파트(48) AID아파트(506) 삼우아파트(30) 경남연립(45) 개미연립(34) 옥련아파트(80) 작전상가 해광연립(24) 삼산연립(24) 대우연립(32) 경인연립(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