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감원싸고 현대정공 노사분규 조짐

대규모 감원사태를 맞고있는 울산 현대정공노조(위원장 김동섭.31)는 회사측이 위압적인 분위기속에서 장기근속자와 여성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강제로 사직을 권유하는등 노사간의 단체협약안을 어기고 있다며 쟁의행위에 돌입할 예정으로 있어 대규모 노사분규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이회사 노조는 12일낮12시부터 오후1시까지 2천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내에서 "부당징계철회및 권고사직중지 촉구결의 대회"를 갖고 13일부터 출퇴근시 회사정문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