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법인 반기실적-매출신장 미도파,순익증가 신광기업 1위

6월 결산법인들의 반기(92.7-92.12.)영업실적 조사결과 매출액 부문에서는 미도파가,순이익 부문에서는 신광기업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최고의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상장사 협의회에 따르면 53개 6월 결산법인중 이날 현재 반기영업 실적을 보고한 27개사(단자사 제외)가운데 미도파는 92년 상반기중 1천9백37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73.6%의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기기계업의 신광기업은 69억원에서 1백8억원으로 반기매출액이 56%증가,미도파 다음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였으며 온양팔프(31.4%),신성통상(30.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순이익부문에서는 신광기업이 1,230%의 증가율로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경기도 부천 공장부지 처분으로 대규모 특별이익(16억3천만원)발생에 따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