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유니버시아드 종합3위 힘들듯...목표 5위로 조정

93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종합선두에서 혼전이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종합순위 목표가 당초 3위에서 5위권내로하향조정되고 있다. 한국은 13일까지 경기에서 메달 기대주였던 남자 피겨스케이팅의정성일(한국체육대학원)만 부상으로 기권해 메달을 따지 못했을 뿐남자 쇼트트랙 4종목을 석권하며 금4, 은2 동3개를 따내 14일 마지막남자 5천m 계주에서 우승할 경우 91삿포로대회(금5 은2 동2) 때보다메달성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이 이날까지 종합순위 4위에 머물고 있는 것은 45개전체 금메달중 우승팀 일본이 14개를 가져갔던 지난 91대회때와 같은 선두팀의 메달독식 현상이 사라졌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