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특산품 생산지 15개단지 지정 1억원씩 저리융자

[창원]경남도는 올해지역특산품 생산지 15개단지를 지정,1개단지당 1억원정도의 저리융자금을지원하여 이를 적극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에따라 생산품의 지역대표성과 지명도 상품가치 향토색이 짙은지역특산품 생산지구를 신규단지로 선정키로 하고 각시군별 기초조사를실시토록 했다. 도는 이와함께 지역특산품의 판매증대를 위해 올해에 11억2천만원을 들여창원시팔룡동 유통단지내에 3백10평규모의 대규모 특산품 상설전시판매장을세우기로 하고 내달중 착공,오는 10월에 개장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현재 농어촌 특산단지 1백63곳이 지정돼 있으며 여기에는 농가3천3백70여가구가 참여,민속공예품 식료품 일반공산품 농수산자재품등을생산,참여가구당 연간평균 7백40여만원의 농외소득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