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전문리스회사 설립키로...체신부

체신부는 올해 상반기중에 통신사업자.제조업체.금융기관 등을 주주로 하는 정보통신 전문리스회사를 설립하고 국내외 공개소프트웨어 정보를 모아 일반에 개방하는 `소프트웨어은행''을 구축하기로 했다. 15일 체신부에 따르면 국산주전산기 등 정보통신기기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전문리스회사를 오는 4월까지 재무부 인가를 받아 설립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자본금 1백억원 규모로, 한국통신의 자회사인 한국통신진흥(주) 50%, 금융기관 30%, 제조업체 20%의 비율로 출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체신부는 국내외 공개소프트웨어 정보를 데이타베이스화해 일반에 공개하는 `소프트웨어은행''을 한국PC통신(주)의 주관으로 구축해 오는 11월부터 운영하는 한편 `소프트웨어개발센터''도 설립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