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총련 새 의장에 김동섭 현대정공노조위원장 선출

현대그룹노동조합총연합(현총련)은 지난 13.14일 이틀동안 경남양산군 해운자연농원에서 전국 34개 현대그룹 계열사노조대표 1백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울산 현대정공 노조위원장 김동섭(31)씨를 1년 임기의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현총련은 또 수석 부의장에 현대자동차써비스 노조위원장 이홍우(34), 부의장에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윤성근(30), 인천제철 노조위원장 김동 교(42)씨를 각각 선출하고 사무총장에 현대중전기 노조위원장 김영일(29)씨를 선출했으며 전노협 중앙위원인 권용목(36)씨와 전 현대정공 노조위 원장 손봉현(33)씨를 고문으로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