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계체육대회 17일 개막 ... 3일간 열전 돌입

제74회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17일 오전 10시 목동아이스링크와 진부령알프스리조트에서 각각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체전에는 충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와 일본 미국 등2개재외동포팀에서 모두 1천9백96명의 선수단이 참가, 목동(빙상스피드쇼트트랙) 진부령 등 3개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93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쇼트트랙 남자 전종목을 석권한 4관왕 이준호(경기)와 박세우(서울) 등금메달리스트들을 포함한 U대회 출전선수들이 16일 귀국 직후 곧바로 소속 시도에 복귀, 체전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