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양배 청와대행정수석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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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말까지 관계와 정계에서 활동한 정통 내무관료 출신으로 소신이 확고하고 탁월한 업무추진력이 돋보인다는 것이 주위의 평. 6.29선언이후 사회의 민주화열기를 타고 광주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되던 시기에 광주시장직을 맡았으나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공식입장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다 6공출범과 함께 그 바통을 최인기 현내무부차관에게 넘겼다. 뚝심으로 업무를 밀어붙이는 스타일 탓인지 내무관료로 재직중 "깐깐하다"는 평도 들었으며 골프안하기 사우나안하기 여자있는 술집안가기를 생활화할 정도로 자기관리에 철저한 편. 취미는 등산. 부인 김영희여사(52)와 딸만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