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경재 청와대공보수석 내정자

64년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후 동아일보에 입사한후 71년부터 정치부기자로 당시 신민당총무이던 김영삼차기대통령과 인연. 일선 기자시절에는 예리한 판단력과 문장력을 인정받았고 5공출범때는 비판적인 성향의 기자로 분류돼 해직당하는 불운을 겪기도. 그후 월간 편집위원으로 복직한뒤 88년 정치부장을 역임. 김차기대통령의 연설문작성과 공보업무를 도맡아왔으며 이과정에서 실력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의 `입''으로 발탁. 정관계에 두루 발이 넓은 마당발. 부인 성신자여사(49)와 1남2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