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윤 경제수석비서관내정자 인터뷰>`신경제실천에 최선'

차기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된 박재윤 경제특보는 17일 비서진 발표직후 기자들을 만나 1문1답을 가졌다. -취임소감은. "26년간 재직했던 대학교수자리를 떠나 당으로 올때 가장 원했던 자 리가 바로 경제수석비서관이다.김영삼 차기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건 신경제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경제정책의 방향은. "수석비서관은 어디까지나 대통령을 보좌하는 것이지,나 혼자 결정 할수있는 게 아니다.부총리등 경제각료가 임명되면 이들과 함께 그 동안 당 정책위 인수위등에서 마련한 대책들을 중심으로 정책방향 을 수립해 나가겠다." -금리인하등과 같은 부양책을 펼 의향은 없는가. "이것 역시 경제각료들과 상의해 처리하겠다." -차기대통령의 예산절감 지시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과소비풍조억제등을 위해 정부부터 모범을 보이라는 취지인만큼 최대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구체적인 방안은 기획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