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 복사기 자체생산 중단 .. OEM 공급받아 판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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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사는 복사기자체생산을 중단하고 국내전문업체로부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공급받아 판매키로 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금성사는 복사기수요가 줄고있는데다 자사의시장점유율도 2~3%(월1백여대)에 그쳐 채산성이 없다고 판단,자체생산을포기하고 OEM공급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했다. 이에따라 금성사는 지난1월 이미 복사기생산을 중단했으며 재고로쌓여있는 4백여대가 소진되는 2.4분기부터 OEM공급받은 제품판매에 나설계획이다. OEM공급선으로는 금성사에서 레이저빔프린터엔진을 공급받고 있는신도리코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