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기대통령 취임직후 경제회생 조치위한 대국민호소 나설방침
입력
수정
김영삼차기대통령은 80년대초이래 최악의불황상태인 경제난 극복방안의 일환으로 취임직후 경제회복을 위한대국민호소에 나설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김차기대통령은 이에따라 새정부 출범후 기자회견 또는 대국민선언을 통해이른바 "신경제"건설을 위한 경제개혁을 천명하고 임금안정을 위한 조치를취할 것이라고 김차기대통령의 고위측근이 21일 말했다. 이와관련,김차기대통령은 이미 박재윤청와대경제수석내정자와 민자당정책팀에 경기부양책을 강구토록 지시했으며 이들은 금명간 구체적인방안을 김차기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현재 이들 정책팀이 마련중인 경제회생방안은 정부재정의 긴축운영고임금해소 중소기업 지원육성 불로소득에 대한 중과세등의세제개혁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의 정책관계자들은 "김차기대통령이"고통의 분담"이라는 차원에서직접 국민들을 상대로 경제회생의 긴박성을 호소하고 일련의 조치를 단행할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