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에 뇌물설 양국민 기만 행위"...민주당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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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대변인은 22일 노태우대통령이 고르바초프 전소련대통령에게거액의 달러를 제공했다는 외신보도와 관련, 성명을 발표, "이는 양국 국민을 기만한 파렴치한 행위일뿐만 아니라 노대통령 개인의 정치적 이익과 고르바초프의 물욕을 위해 국가의 명예와 이익 저버린 처사"라고 비난하고 "노대통령은 고르바초프에게 제공한 돈의 액수와 출처, 그리고 그 댓가로 받은 반대급부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