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산업, 200만달러상당 콘돔생산라인 인도에 수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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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산업(대표 김덕성)이 콘돔생산라인을 인도로 수출한다. 콘돔및 의료용장갑메이커인 이회사는 인도현지의 콘돔수입판매업체인파슈파티사와 정식수출계약을 체결하고 2백만달러상당의 콘돔생산라인을수출키로 했다. 87년이후 이회사의 의료용기구관련 플랜트수출은 프에르토리코 말레이시아이란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이다. 73년 설립돼 이분야에서 기술을 축적해온 이회사는 동남아 중동등지에플랜트수입의뢰가 늘어남에 따라 이부문사업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