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의 국내영화의무상영일수 조사 착수...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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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극장의 국산영화 의무상영일수에대한 조사를 실시해 극장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검찰은 광주중심가의 극장 밀집지역인 광주동구 관내 극장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크린쿼터의 의무이행 여부를 파악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신고와 실제 국산영화 상영기간,영화광고등을 대조하는등 본격적인 스크린쿼터 이행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는것. 영화인협회(이사장 유동훈)는 최근 자체적인 스크린쿼터의 조사와 관련해감사원에 신고서를 제출한바 있으며 전국의 극장과 관계기관에도 스크린쿼터의 감시 조사활동과 관련한 공문을 발송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