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유경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총장

언론계출신으로 10대때 공화당 공천으로 순천-승주에서 당선, 정계에 진출. 그후 11,12대에 연거푸 당선됐으나 13,14대 총선에선 `DJ바람''에 밀려 원내진출에 실패했다. 경기고와 서울대법대를 졸업한 수재형으로 매사에 신중하고 꼼꼼한 성격이지만 일단 말문을 열면 언변이 돋보인다는 평가. 기자시절에는 필력이 뛰어나 특히 청와대출입시절 고 박정희대통령의 눈에 들어 공천을 받는 계기가 됐다는 얘기도. 11대때는 국회경과위원장 12대말에는 민정당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 총선에서 낙선했음에도 불구, 대통령직인수위원으로 발탁돼 호남배려등의 차원에서 새정부에서의 중용이 기대됐다. 부인 송지현여사(46)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