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화장품 할인코너 침투늘어...국내제품 타격받을듯

화장품할인매장을 통한 외국산 화장품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명동이나 을지로지하상가 등 시내 번화가 화장품할인 코너들 중 최근 "군살빠지는 화장품" "기미 주름제거용 화장품"등 화장품의 기능을 넘어선 효능과 효과를 선전하는 문구를 크게 써붙이고 판매에 나서고 있는 점포가 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의 판매도 호조를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충무로에서 할인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A씨에 따르면 "봉고차에 외국산수입품을 갖고다니며 무자료 거래하는 판매상이 늘고 있는데 세금부담이없고 수입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은데다 점주들 몫인 마진도 커 이들제품의 판매로 재미를 보는 점포들이 많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