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금융단가 6백60원서 7백원으로 인상 추진...상공부

상공부는 경제활성화대책의 하나로 중소기업에 대한 달러당 금융단가를 확대하는등 수출촉진책을 마련키로 했다. 1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해도 수출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기 어렵다고 판단, 무역금융단가인상 대일수출촉진 자금지원재개 특별무역어음할인재개 수출용원자재에 대한 연지급(외상수입) 기간확대 무역특계자금을 이용한 마케팅지원강화등 수출촉진책을 마련,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시행할 방침이다. 상공부는 특히 수출기업중 중소기업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현재 달러당 6백50원인 무역금융단가를 7백원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또 대일수출이 부진함에 따라 지난 연말 회수된 대일수출촉진자금(2천억원)지원을 재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