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건물 신축활기

작년 하반기와 올 연초에 걸친 건축규제해제에 따라 그동안 보류됐던상가.업무용 빌딩등 상업건물의 신축이 크게 활기를 띄고있다. 그러나 주거공업용등 다른 건축활동은 침체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건설부에 따르면 1월중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9백69만5천제곱m로 작년같은기간의 8백21만1천 보다 15.3% 감소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7백24만7천 로 전년동기의 4백46만2천 보다38.4%,공업용은 65만1천 로 작년 같은기간의 53만2천 보다 18.4% 감소했다. 그러나 상업용의 허가면적은 7백24만7천 를 기록,작년 1월의 4백46만2천보다 1백69%의 급격한 증가율을 보였다. 주택건축은 주택경기침체로,공업용건축은 기업시설투자위축으로 인해허가면적이 줄어들었으나 상업용의 급증은 건축규제해제이후착공대기상태인 건물의 신축러시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