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외무차관회담 개최...북한핵문제 공동대처 합의

노창희외무차관과 디터 카스트룹 독일외무차관은 2일오전 외무부에서 회담을 갖고 한.독 양국관계 증진방안을 협의했다. 노차관은 이날 회담에서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 독일정부가 한국정부의 입장을 지지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독일측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카스트룹차관은 이에대해 전폭적인 동의를 표시하고 한국측의 입장을계속 지지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