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면업계,러시아등 구소련지역 시장 적극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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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김형철특파원] 일본의 라면업계들이 구소련지역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일청식품은 동남아공장의 제품을 구소련지역에 수출하고있었으나 네델란드 공장이 곧 조업을 개시함에따라 러시아를 포함한 구소련지역을적극 공략한다는 것이다. 일청식품은 이를위해 미쓰비시상사와 공동으로 판매전략을 세우기로했다. 이외에 동양수산 미쓰이물산그룹은 일청의 동향을 보아가며 현지 또는주변국에서의 생산도 검토키로 했다. 또 명성식품 스미토모상사도 러시아시장에 대한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