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에 유원지 조성...성남시, 1천억 투입 호텔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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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남한산성 기슭에 대단위 유원지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성남시는 3일 수정구양지동 935일대 1만5천8백60평 크기의 부지에 총사업비 1천억원을 들여 관광호텔 놀이시설 등을 갖춘 산성유원지를 건립하기로 했다. 산성유원지는 이달 중 건설부의 개발계획 승인이 나는대로 관광사업허가 등을 거쳐 오는 6월초순 경 착공, 94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유원지 내에는 지상 3층 지하 2층건물의 레크레이션센터, 어린이 놀이기구등 유희시설과 지상12층의 관광호텔등 휴양시설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