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마크 추가품목 실효 못 거둬...사용신청업체 전무

유아용천귀저귀등 금년부터 선정된 환경마크 추가품목들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4일 환경보전협회에 따르면 올해부터 폐식용유 재생비누등 8개품목에 대해 추가로 환경마크를 부착키로 했으나 해당 업체들의 무관심과 홍보부족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비석면 브레이크 라이닝,부엌 싱크대용 걸음망,무표백 무염색 타올,물절약형 꼭지,폐면을 이용한 포장재등 5개품목은 현재까지 한 업체도 사용신청을 해 오지 않았다. 또 나머지 3개품목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4개업체가 사용신청을 내는데 그쳤다. 환경마크를 부착할 수 있는 상품은 지금까지 이번 8개품목을 포함,모두 12개품목이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