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체청부통합등 직제제정안 의결...국무회의

정부는 4일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첫 국무회의를 열고 문화부와 체육청소년부를 통합한 문화체육부와 상공 동자부를 통합한 상공자원부 직제제정형안을 의결했다. 이 안에 따르면 문화체육부는 체육담당차관보를 신설하고 기획관리실감사관 공보관 비상계획관 총무과등 중복되는 조직을 폐지하며 정원을 70명 감축(1천7백84명, 통합전문화부 1천6백2명 체육청소년부 2백52명)하게 된다. 상공자원부는 자원.에너지담당 차관보 신설 중복조직 폐지 정원69명 감축(1천1백23명, 통합전상공 7백37명 동자 4백55명) 등으로 조정된다. 감축인원에 대해서는 증원이나 결원이 발생하는 부처에 우선 충원하되 새로운 보직부여시까지 국내외 교육훈련 및 산하단체 연구소등에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