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6구역' 재개발 내달착수...96년까지 3천가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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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 712번지 일대 금호 제6구역 재개발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돼 96년 상반기까지 모두 3천62가구분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5일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된 이 일대 3만3천7백50평에 대해재개발조합 설립및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했다. 공람기간은 내달2일까지로 재개발조합측은 조합원등 이해당사자들의이의계기가 없으면 5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짓게될 아파트는 16~20층 아파트22개동 3천62가구물량으로 건립된다. 이가운데 조합원 1천1백69가구분과 공공임대물량을 제외한 6백70여가구가 일반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