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실세금리 마침내 11%선 진입 .. 본격 저금리시대 예고

시중실세금리 하락세가 계속돼 마침내 11%선에 진입,본격적인저금리시대를 예고하고있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표적 실세금리인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이날11.95%로 전날보다 0.1%포인트하락,"심리적저지선"으로 여겨져온 12%벽을허물었다. 1년짜리 통화채수익률과 3개월물 CD(양도성 예금증서)수익률도각각 전날보다 0.1%포인트씩 빠진 11.7%와 11.95%로 떨어졌고콜금리(1일물기준)도 전날보다 0.2%포인트가량 하락,10.6%를 기록했다. 시중실세금리가 이처럼 일제히 크게 내려앉고있는것은 한국은행이 이달중총통화를 지난해 같은달보다 3배늘린 1조8천억원 공급키로 하는등 신축적인통화운용계획을 밝히면서 기업들이 금리의 계속적인 하양안정세를예상,당장의 자금차입을 줄이고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계관계자들은 이달중으로 예정된 금리자유화에도 불구,한은의금리하향안정에 대한 의지가 강력해 일시적인 금리반등등 자유화에 따르는부작용은 없을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시중실세금리가 속락세를 보이면서 단자사들의 자유화된 어음할인금리도크게 하락,6개월미만 자유금리기업어음(CP)의 경우 할인금리가자율규제상한선인 12.5%보다 0.4%포인트 낮은 12.1%로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