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종이 조립금속등 자율반등 맞을경우 상승세 가능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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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주가하락 조정국면에서 제약 종이 조립금속 운수장비 전자철강업종등이 매물을 상대적으로 많이 소화했고 업종주가지수의 낙폭도깊어 자율반등국면을 맞을 경우 강한 상승세를 탈수있는 업종으로분석됐다. 5일 럭키증권이 올해 상승및 하락국면의 거래량변동과 업종지수등락률을감안해 하락국면때 매물소화가 상대적으로 활발했던 업종들을 조사한결과이같이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월9일부터3월4일현재까지의 주가하락조정기간동안 거래된 주식물량이주식시장전체로는 직전 상승국면기간의 거래량보다 55%가 많은데 그쳤지만제약업종의 경우 이 비율이 1백94%나 되는 것을 비롯해 종이 조립금속운수장비 전자 철강등의 업종들이 시장전체의 평균 매물소화율을 훨씬웃돌았다. 또 이들 업종은 최근의 하락기간중 업종지수하락률이 시장평균보다 더 커장세가 반전할때 다른 업종보다 물량압박을 덜 받으면서 강한 상승탄력을보일 가능성이 큰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증권 건설 은행등의 업종은 최근의 하락조정에서 주가하락률은컸지만 매물소화비율이 시장평균치인 55%를 밑돌아 앞으로도 상당기간매물소화과정을 거쳐야 반등할 것으로 진단됐다. 이밖에 단자및 어업등은 물량소화비율은 높지만 주가낙폭이 작기때문에자율반등세가 강하게 따라 붙을 만큼 충분한 하락조정이 이뤄지지 못한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