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환-격려금 폐지...총무처, 공직자상 확립방안마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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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6일 문민시대에 걸맞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마련에 착수했다. 총무처는 황인성총리의 지시에 따라 우리 국민소득에 알맞는 공직자의생활을 구체적으로 열거한 지침을 마련키로 했다. 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이날 "새로 마련되는 지침은 공직자들의 생활을포괄적으로 명시하게 될 것"이라며 "우선 불필요한 장관명의의 화환이나격려금을 폐지하고 축의금이나 조의금도 줄여나가는 방안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그동안 선진외국에 비해 지나치게 넓다는 지적을 받아온 정부부처 장.차관실과 지방자체단체장 및 국영기업체장의 사무실의 면적을 축소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